테라노바: 생존의 시대 시즌1

평점:
줄거리: 스티븐 스필버그, 피터 처닌, 르네 에체바리아, 브라논 브라가가 제작한, 무려 8천5백만 년의 역사를 아우르는 웅장한 가족 어드벤처물. 아름답지만 무시무시한 땅에 인간이 처음으로 세운 정착지인 테라노바. 이야기는 테라노바로 떠나는 10번째 순례 행렬에 합류한 섀넌 가족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파란만장한 과거를 지녔으며 가족에 헌신하는 가장 짐 섀넌은 가족을 이끌고 아름다움과 미스터리와 공포가 난무하는 이 새로운 세계를 헤쳐나간다. 짐의 부인 엘리자베스는 외상 외과 의사로, 테라노바의 의료진에 새로 합류한다. 둘의 아들 조시는 17세의 청소년으로, 지금의 삶을 버리고 떠나는 것에 매우 괴로워한다. 조시와 사이가 어색한 여동생 매디는 15세로, 테라노바에서 자신의 자아를 재확립할 기회를 꿈꾸고 있다. 엘리사베스가 의사인 덕분에 섀넌 일가는 순례에 합류할 수 있게 되었지만, 이들의 다섯 살 난 딸 조이와 관련된 비밀 때문에 이 유토피아행이 무산될 위기에 처하기도 한다. 섀넌 일가는 도착하자마자 카리스마 있고 늠름한 개척자들의 선봉장이자 정착지의 지도자인 너새니얼 테일러 사령관을 만나게 된다. 테일러는 새로 온 정착민들에게 테라노바가 새로운 기회와 삶을 위한 터전이 될 수도 있기는 하지만, 보이는 것처럼 평화롭기만 한 곳은 아니라고 경고한다.